내 혀 길이는 세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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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로그 마이가든



2012/02/23 02:22

동생의 노트북 소소한 이야기

동생이 새 노트북을 얻었다. 아빠가 입학선물로 하나 사준 것인데, 확실히 최신형이라 작고 가벼우면서 성능은 참 좋다. 스펙을 따져봐도 뭘 따져봐도, 역시 세월에 따른 기술의 진보는 무시할 수 없나보다. 어제 저녁 구입을 하고, 매장 쪽에서 직원이 프로그램 설치를 다 해서 주겠으니 내일 오후에 다시 와라, 라고 해서 오후에 동생과 함께 매장에 가 인수해왔다. 돌아오는 길에 오랜만에 카페인이 고파서, 동네에 있는, 숨겨진 신비의 카페에 잠깐 들렸다. 각종 신기한 골동품들이 전시된 그런 곳인데, 동생과 잠깐 앉아 있다가 음료를 테이크아웃 해가지고 왔다. 사실 동생은 내게, "빨리 집에 가서 이거 갖고 놀자!"라고 했다.

동생이 새 노트북을 얻음에 따라, 나는 동생이 전에 쓰던 노트북을 인수했다. 이게 내가 쓰는 노트북보다 성능이 조금 좋은데, 그 중에서도 하드디스크 성능이 좋은 편이라 하드디스크를 떼어 내가 쓰던 노트북에 이식했다. 그냥 쓰기엔 그게 디자인이나 그런 것들이 너무 불편해서...... 어쨌든 이식한 뒤에는 조금 만족.

근데 솔직히 말해서 동생이 많이 부럽다.


ㅜㅜ


난 돈 모아서 맥북 에어 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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